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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음악방

뉴진스: 방시혁과 민희진 사이에 낀 뉴진스

by 저품2410 2024. 5. 2.

 

원래 연예계는 포스팅을 할 생각도 없었는데 기사가 하도 많이 뜨다 보니 나도 한번 정리를 보아야 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이 왜 발생했고 둘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간단하게 정리하고 누구의 잘못 인지 그 사이에 끼어있는 뉴진스는 어떤지 정리를 해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민희진, 방시혁, 하이브, 뉴진스

 

 

 

민희진에 대한 정보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나무위키에서 뽑아와 간략히 추려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정리를 하다 보니 왜 그녀가 엔터계의 신화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대단한 능력자는 맞습니다. 

 

 

1.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 직원으로 입사해서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NCT의 실험적 콘셉트를 주도했다. 2009년 이후 SM에서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 아트가 그녀의 손을 거쳤다.

 

2. 그 결과 2017년에 SM의 등기 이사가 되었다. 공채 신입사원으로 시작해서 이직, 박사, 연구결과가 아닌 승진으로만[5] SM이라는 대형 기획사의 임원 자리까지 오르는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아 저명한 샐러리맨이 되어, 엔터계의 이명박[6]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 인터뷰에 따르면 일종의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해 퇴사했다고 한다. 한 달에 뮤직비디오를 5개씩 촬영하며 휴가도 갈 수 없을 만큼 바빴고 힘들어졌다고 한다. 결국 이수만을 찾아가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 다 펑펑 울었고 퇴사로 이어졌다고 한다.

 

4.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의 걸그룹 론칭 담당을 포함한 브랜드 총괄 임원으로 합류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빅히트 소속으로 활동. 기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에 퇴사 후 많은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고심 끝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기를 결정했다고 한다. SM→빅히트로 옮긴 민희진, 신사옥 총괄 맡고 연봉 5억 넘었다

 

5. 2021년 11월 12일, 민희진이 대표인 HYBE 레이블 산하 ADOR가 출범했다. 2022년 3월 24일, 웹진 비애티튜드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 걸그룹 론칭 관련 이슈, K-POP 산업에 대한 견해 등 기존의 인터뷰들보다 더 상세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Part 1. 민희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Part 2. 민희진의 세계에 잠입하기 민희진은 SM에 있을 때도 아트 디렉팅에만 국한해 일해온 것이 아니라 비주얼의 영역을 넘어 꾸준히 악곡 선정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내왔고, 음반명도 바꾸고 본인이 이견을 제시해 유례없던 직원 투표로까지 이어져 무려 타이틀곡까지 바뀐 적도 있다고 한다.

 

 

 

 

경영권 분쟁: 싸움의 시작

 

 

어찌되었던 자존심이 상하거나 기분이 나빠서 또는 모함을 해서 이런 문제들을 다 떠나 가장 근본이 되는 쟁점은 경영권 분쟁이 맞다고 본다. 카톡의 내용도 그렇고 내가 노력한 것에 비해 이 정도로 나에게 서운하게 했다면 나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컸고 이 것 때문에 서로 싸우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될 것 같다.

 

 

 

 

 

 

 

 

 

 

지난주까지 여론의 행방 ㅡ> 민희진 우세

 

여론은 크게 민희진의 긴급 기자회견 전과 후로 나뉜다고 볼 수가 있다. 기자 회견 전에는 하이브에 유리한 여론들이 형성이 되다가 민희진의 긴급 기자회견 후 민희진 쪽으로 기울었다.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경영권 탈취라는 프레임으로 먼저 기사를 터트렸으니 처음의 여론은 하이브에 우호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렇게 가다가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앞선 긴급 기자회견 후 여론은 민희진에 대한 동정론으로 바뀌었다.

 

그만큼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은 본인의 그동안 받아왔던 설움을 다 터뜨렸다. 그런데 욕설과 비속어가 조금 문제이긴 했다. 그것만 가지고 민희진을 어떤 사람인지 판단해 버리는 결과도 나왔으니까. 여하튼 현재의 여론은 현실과 인터넷이 좀 다르긴 한데 현실에서는 하이브 쪽 의견이 많은데 인터넷으로 오면 민희진의 동정론이 우세하다.

 

일단, 민희진은 긴급 기자회견부터 잠시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SBS 발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박하다. 절박했던 상황이 말과 행동으로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그 절박함이 여론을 바꾸었다. 성공한 샘이다. 지금 인터넷에서는 민희진의 모자에 대하여 다들 머리에 껌이 붙었냐고 댓글이 달려있다. 항상 저 모자를 쓰고 나오니 무언가 이 것도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번 주 여론의 행방 ㅡ> 하이브 우세

 

 

 

드디어 오늘 기사가 터졌습니다.

올 해 초 뉴진스의 전소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답니다. 사실 이게 말이 되나요? 뉴진스의 하이브의 튼튼한 자본력과 마케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전에 BTS의 영향력을 고스란히 등에 업고 성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뉴진스를 그냥 달라고 한 모습입니다. 이사회 사람들이 본인 편인 것을 알고 시도를 한 것 같은데 이 쯤되면 민희진이 장난으로 나눈 대화라는 것이 이제는 장난이 아닌 것이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겠네요.

 

 

 

 

 

뉴진스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

 

 

제일 불쌍한 것은 아티스트인 것 같다. 뉴진스는 지금 가정으로 치면 아빠와 엄마가 크게 싸우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 마치 자신들 때문에 아빠와 엄마가 싸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감과 우리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또 얼마나 속이 상하고 자괴감이 들까

 

이런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이 뉴진스 멤버들 간의 의견의 일치일 것이다. 혹시나 멤버들 간의 의견이 달라진다면 또 나누어지고 결국은 뉴진스와 뉴진스를 나간 사람들로 나뉠 텐데..

 

 

 

방시혁과 민희진의 비밀 회동이 필요 : 앞으로의 행방 및 펜들의 바람

 

 

 

평소 방시혁이나 민희진에 대하여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지금 이 상황이 굉장히 입을 털기 좋은 뉴스이고 호재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여기저기 댓글들을 보면 평소에 행실이나 인간성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해대며 댓글창을 도배를 하고 있다.

 

방시혁이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등 민희진은 SM시절부터 소문이 안 좋았다는 등 앞에서는 한 마디 못 했던 사람들이 마음이 안 좋을 두 사람을 향해 뒤에서 화살을 쏘아대고 있다. 이 것을 해결한 방법은 딱 하나! 두 사람이 단 둘이 대면을 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해서 해결을 보는 것이다.

 

어느 날 아침 기사를 보면 속보로 '방시혁과 민희진 심야 회동' 서로 이견을 나누고 완만한 합의! 이런 기사가 떳으면 좋겠다. 누구보다 뉴진스를 아끼는 사람들이 바로 둘 다 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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